<무라카미 류> 저/<한성례> 역 | 태동출판사 | 2008--01
국내도서>문학>외국소설
길 잃은 젊음의 파멸, 그 투명한 고통1976년, 그 해 일본에서 아쿠타가와[芥川賞] 상을 수상한 는 기존의 문학 경향을 완전히 뒤엎는 파격적인 작품이었다. 일본 문학은 이 낯선 작품을 가장 권위 있는 신인문학상의 수상작으로 내놓음으로써, 전통과 단절된 채 성장한 도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변하는 신세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.무라카미 류가 스물세 살에 발표한 는 마약과 폭력과 섹스로 얼룩진 포르노그래피로서, 소설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이미지를 쫓아 끝없이 파열하는 록 음악에 가깝다. 노상에서 아주 추한, 데이트와 강간의 중간쯤 되는 광경을 목격했을 때 웃음이 터질 만큼 우울하고, 자비로울 만큼 구토가 치미는 느낌. 인터파크